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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등갈비찜 만들기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0. 6. 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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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트에가니 돼지등갈비 세일을 하네요
얼른 세팩을 집었습니다
날씨가 선선할때는 등갈비 김치찜을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요새는 따끈따끈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지낼만한데 낮에는 정말
일광욕을 하는 기분이네요
더위를 피해서 벌써 바닷가로 해수욕 떠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인천에 살면서 서해바다를 잘 안가게
되는데요
어제 대부도에서 장사하는 지인이 보내온
사진을 보니 텐트들을 빼곡하게 치고는
신나게들 놀고있는 모습을 볼수있네요
대범하신 분들이라고 해야할까요

 

대부도전경

 


#등갈비찜 만들기
저는 맛있는 등갈비찜으로 더위를 이기는
쪽을 택했답니다
생갈비라 핏물이 별로 안나오네요
그래도 물에 1시간정도 담가서 핏물을 뺏어요
물은 두번 갈아줬구요

 

 


그리고 통후추 생강한쪽 대파 월계수잎넣고
팔팔끓는물에 갈비를 한번 데쳐냈어요
된장을 풀거나 소주약간 넣으시는분도
있는데 저는 예전부터 해왔던대로 했네요
생갈비라 잡냄새가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한번 데쳐낸 고기를 찬물에 깨끗이 씻었어요
그리고 한쪽에서 미리 해놓은 양념을 넣었어요

저는 마트에서 파는 돼지갈비양념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양념그릇에 기본양념쏟아붓고 거기에 양파즙, 간마늘,후추, 생강, 올리고당, 섞어서
갈비에 잘 배이게 양념한후 물을 넣고끓입니다

 

 


압력솥에 하면 20분만 해도 연하고 맛있는데요
오늘은 냄비에 끓였습니다
중간에 한번 뒤적이면서 큼직하게 썬 당근과
감자 양파를 넣으려구요
끓는냄새가 정말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등갈비찜 식사
에어컨을 안켜도 창문을 열어놓으면 바람이
꽤 부는데요
그 바람느끼며 완두콩넣은 하얀쌀밥에 등갈비
별미와 한끼식사를 해보세요
코로나19 불안해하며 바닷가에 있는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주부연륜이 오래되서 좋은건 하고싶은
음식을 손만 쫌 움직이면 만들수있다는
거네요
주부새내기일때는 할줄 몰라서 못해먹은게
많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마늘도 까서 찧어서 넣어두고
콩도까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이제 매실액기스
도 담구고 하는 살림이 때론 재미있게
느껴지는것도 참 감사한일 입니다
그리고 자식들이나 이웃지인들 나눠주고
하는것도 즐거운 일이지요

매일 매일 새로운 걱정이 안생기는건 아니지만
매일매일 감사의 제단을 쌓으면 걱정은 덮어지는것 같아요
모든건 마음 먹기 나름이란걸 뒤늦게 깨닫고
있네요
모두 평안한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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