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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김치(석박지) 담그기 초코 생크림 케익 먹으며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0. 5.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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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주말오후 무김치가 먹고싶다던
식구얼굴이 생각나서 무 하나사러 장에
다녀오는길에 뚜레쥬르 빵집이 눈에
들어오네요
화려하게 진열되있는 생크림케익이 내
눈길을 끄네요


 #생크림케익

케익진열장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
한주동안 열심히 걷기운동 했으니
케익하나 정도는 먹어도 될것같네요
종류가 많아서 망설여지는데
초코생크림 케익으로 맘을 정했어요

 

 

장본것과 같이 들고왔더니 한쪽으로
쏠린듯 하네요

# 무김치 준비
케익 맛보기전 사온 무를 손질해서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절여 놓고
밀가루 한숟갈로 풀도쑤어 놓아요

 

 무가 절여지는동안 케익한조각을 맛봅니다

#케익 맛보기

 

너무 부드러워서 접시에 담은 조각이
녹는것 같네요
가져오는동안 생크림이 녹았을까요
모양이 예쁘질 않아서 조각케익 사진은
못올렸네요
맛있어서 두조각이나 먹었어요

#김치양념만들기

이젠 무에 들어갈 양념을 만들어요
집에 있는 양파즙 한봉 넣고 고춧가루
새우젓, 액젓 ,간마늘 생강청 매실청 에,
쑤어서 식혀논
풀물을 붓고 잘 섞어 놓았어요

한시간정도 지나니 절여논무가
말캉해졌네요
찬물에 한번 후딱 헹구어서 체에 받쳐
물을 빼고 양념을 부어서 잘비벼주고
썰어논 파도 넣었어요

 

 

땟깔은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무 하나만 버무렸더니 타파웨어 김치통에
얼마 안차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줄 가족을 생각하니
맘이 행복하네요
식구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일이
주부에게는 고귀한 일인것 같아요
하기싫을때가 더 많기도 하지만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있으니
주부의 사명이 막중합니다

무김치야 맛있게 익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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