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이번 주는 추수감사 주일입니다
계속 온라인 예배를 드리다가 교회에 가서 현장에서
추수감사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니
생동감이 있네요

제단에는 올가을 추수한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게 올려져 있네요

성찬식도 진행했는데 떡과 포도주를 한 곳에 담은 성찬 키트를 받아서 다 같이 동시에 성찬을 합니다

잔에 담겨있는 포도주가 아니라 개인용 키트에 담겨있어서  많이 생소했네요

시대에 맞춰 편리하게 만들어졌는데
이것을 받는 마음의 느낌이  묘하네요

코로나 기간 동안 예배뿐만이 아니라
성찬식도 못했는데 올해가 가기 전
추수감사 주일에 한 번이라도 시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지식백과 검색해보면
추수감사절은
한해의 수확을 끝내고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절기로 미국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1621년 가을 플리머드에서 행한 것이 기원이라고 합니다

한국교회에서는 1904년에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이 지켜졌고, 1914년에 11월 셋째 주일로 정해져
계속 지켜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간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보고자 합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마음이 계속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