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시가서 필사합니다

상반기에 신약 필사가 끝나고 7월 1일 하반기부터
시가서 필사로 이어집니다

시가서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입니다

신약 성경 필사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주로 질병 치료에 관한 체험의 간증이 많았습니다
성경책에 있는 말씀처럼 치료의 광선이 임했나
봅니다

대부분 어르신들의 치유가 많은것 같네요
눈이 침침해서 고생하던 중에 눈이 밝아진 사람은 여러분 계시고, 손가락이 아팠던분도 있었고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깐을 앉아있기 힘들었는데 필사를 하던 어느날 한시간이상을 통증없이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치유를 받은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체험하지 못하면 별 감흥이 안생기니
흘려듣고 말긴 합니다
저는 질병 치유보다는 성경 말씀 쓰는동안 마음의 치유를 받은것 같습니다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마음이 늘 평안함을 누렸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시편은 150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문 뿐만아니라
우리 인간사에서 겪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을 읽다보면 감정 이입이 많이 되곤해서 위로와 용기와 치유를 받게 되며
감사와 신뢰가 생깁니다
다윗왕의 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욥기서는 고난받는 욥을 통해서 하나님이
모든것의 주권자이며 하나님이 선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도서는 인생의 애쓰고 수고함과 인생의 허무함 그리고 참된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가서는 성과 사랑과 헌신에 관한 말씀입니다
전도서와 아가서의 저자는 솔로몬왕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언은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읽히면 지혜로와진다는 얘기도 있을만큼 삶의 지혜에 관한 말씀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형통한 삶이란 세상에서 잘먹고 잘사는  부를 누리는 삶이 아닙니다

진정한 형통의 삶이란 복을 받는 삶이 아니라
본인이 복의 통로가 되는 삶이라고 합니다

여름동안  하반기 시가서 필사를 하면서
참 크리스찬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나의 존재로 말미암아 내가  머무는 그자리가 복된 자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변화된 모습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