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보수 타일벽 페인트칠하기

오랜 세월 건물을 관리하다보니 건물이
점점 낡아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는세월을 의식하게 됩니다

특히 건물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양쪽 벽
타일들이 듬성듬성 떨어져 있는 상태라
보기가 흉합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접착력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문쪽을 시험삼아 다른곳에 쓰고 남은 새타일로 일단 작업을 해봤습니다

힘만 들고 너무 어설픕니다
역시 돈이 들더라도 업체에 맡기는게
좋을듯 합니다

업체사람과 상담해본 결과 새타일을 붙이는 작업보다는 타일위에 페인트칠을 하는쪽이 돈도 덜들고 힘도 덜든다고 합니다

공간이 비어있는 곳마다 기존타일을
붙이면 간단하지만 기존타일과 똑같은 타일이  요즘엔 안나온다고 합니다

별수없이 페인트칠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천정도 칠하고 벽도 깔끔하게 칠하고
지하로 내려가는 곳까지 전부 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부한사람만 데리고 하는것 같은데
시간은 오래 걸리진 않는걸보니 전문가가 나서야 일이 진행이 되는것 같습니다

페인트칠  작업을 하고나니 처음 타일이 다 붙어있을 때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벽이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천정은 더  깔끔해진것 같습니다

건물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 제일
좋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땐
벽에 칠을 하는것도 건물보수 방법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차가 오래되면 수리비가 계속 들듯이
건물도 시간이 지날수록 보수비가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수도공사나 방수공사 같이 큰 공사는 아니어도
세세하게 보수비용이 자주 들어갑니다
이번에 페인트칠 작업비는 132만원 지불했습니다

계단을 오르 내릴때 휑하게 보였던
빈타일 공간이
페인트칠로 메꿔지고 나니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보기가 괜찮습니다

페인트칠  작업이 마무리되니 마음이 많이 한갖져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