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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주시던 고향의맛/ 얼가리된장무침/ 아삭이고추무침/ 오이고추무침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3. 8.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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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어릴 때 엄마가 해주던 반찬들이 생각나서 고향의 맛인
토종반찬을 선호하게 되네요
고향이 서울이긴 하지만 자주 해주시던 반찬이네요

사실 그때는 어린 입맛에 안 맞아서 잘 안 먹었는데 나이 드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늘 열무얼갈이물김치 담그면서 남겨놓은 얼갈이로 된장무침을 만들고
아삭이고추로도 된장무침 만들어서
오늘 저녁밥상이 풍성해질 것 같네요

얼갈이는 잘 씻어서 소금 한 스푼 넣고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 살짝 짜서 무쳤더니 금방 한 접시 만들어지네요


된장과 쌈장, 다진 마늘 넣고 고춧가루 한 스푼 넣고 약간 싱거운듯해서 액젓 조금 넣었고
들기름을 넣었더니 더 맛나네요

들어가는 양념이 간단하니 후다닥 무치게 되네요

아삭이고추는 생으로 썰어서 바로 무칠 수 있으니 더 쉽네요
양파도 8등분으로 썰어서 같이 넣었어요

된장,  쌈장, 마요네즈, 간 마늘 넣고 이번에는 참기름 넣었어요



오이고추는
2005년 경남 밀양에서 처음 재배된 품종으로, 한국의 재배종인 녹광고추와 피망의 교잡을 통해 만든 크고 맵지 않은 고추이다.
아삭아삭하게 씹힌다 하여 '아삭이고추'라 불리기도 한다. 고추의 매운 매운맛은 껍질과 씨의 캅사이신에서 나는 것인데, 교잡으로 인해 캅사이신이 거의 사라지게 만들어서 매운맛이 없고 풋고추 특유의 풋내 정도만 난다.
다만 끝부분이 매우 심각하게 매운 함정이 간혹 있다

출처: 나무위키

만들기 쉬워서 주말 저녁밥상에  올리기 좋은 반찬인 것 같네요
맛난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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