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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영종 구읍뱃터/ 영종진공원/영종씨사이드파크/나들이한 이야기

일상/여행

by 봄이와요 2023. 5.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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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연휴기간 동안 날씨에 굴하지 않고 나들이를 합니다
인천에 지하철이 생긴 후 이젠 월미도 가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인천에 지하철은 2개 노선이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타고 주안역에서 환승하여 수도권 1호선을 타고
인천역까지 갑니다
인천역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번이나 45번 중 먼저 오는 버스를 타고 10 여분 가면 월미도가 나옵니다

이번에는 월미도에서 멈추지 않고
매표소에서 영종 가는 배표를 구매합니다
매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편도가 3,500 원이고 자동차까지 태우게 되면 조금 더 내야 합니다

배시간이 남아서 월미도 바다구경을 합니다
빗방울이 수면 위에 떨어지는 모습이 멋집니다

월미도 바다열차


영종 가는 개찰구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이 되어 승선합니다


영종도가 제법 넓은 것 같고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영종도뿐만 아니라 주위에도 가볼 만한 섬들이 많습니다


배를 쫓아오며 승객들이 주는 새우깡을 낚아채는 갈매기떼들의 모습이에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배는 15분 정도 탑니다


영종 구읍나루터 선착장에 다가가니, 내가 상상했던 어촌마을이 아니라 여러 호텔건물들이 서있는 모습에 놀라게됩니다

배에서 내려 길가로 나가보니
먹거리가 있는 상가들도 즐비합니다


비가 오는데도 여행객들이 거리와 카페와 식당마다 붐비고 공용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돼 있네요



간단하게 해물칼국수 한 그릇 먹고
영종진공원, 씨사이드파크로 가봅니다
걸어서 이동가능합니다


데크길이 놓여있는 둘레길입니다
태평루누각에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니 성벽도 보입니다

영종진은 외적의 침입을 지키는
중요한 관문이었다고 합니다

공원이 정성스럽게 잘 조성돼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배시간 때문에  레일바이크와 역사관, 조각공원은 구경하질 못해서 아쉽네요

테크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변도 가까이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영종에 인천국제공항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마을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자차를 이용하면 굳이 배를 안타도 올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배를 타고 갈매기체험을 시켜보는 것도 여행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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