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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로 만두빚어서 만두국 끓여봅니다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3. 1. 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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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모이는 날이라 만두를 빚어봤어요
사다 먹는 만두도 잘 먹지만 때로는 잘 익은 김장김치로 직접 만들어먹고 싶어 집니다

만두소에 들어가는 재료준비가 번거롭지만 이 부분만
잘 통과하면 만두를 빚는 건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만두소재료>
*잘게 다져놓은 김치
*물에 담가놨다가 끓는 물에 삶아서 잘게 썰은 당면
*데쳐서 썰어놓은 숙주
*잘게 썰은 부추와 대파
*만두용두부
*밑간 한, 갈아놓은 돼지고기
*간 마늘 고춧가루 생강즙 후추 설탕 소금 깨 참기름 다시다
*달걀한개
*만두피

김치뿐만 아니라 부재료들도 면포에
넣어 꽉짜야하는데 저는 이 부분이
자신이 없어서 간양파는 생략하고
달걀도 한 개만 넣었어요

재료를 적어보니 엄청 복잡한 것 같고 재료를 섞다 보니 양도 점점 많아지는 것 같네요


질척거리면 만두를 빚을 수가 없거든요

고기를 제외한 만두소를 섞은 다음 간을 보고 2% 부족한 건 다시다와 소금으로 간 맞추고 고기를 넣어서 다시 잘 치대 주면 만두소 완성입니다

시판용 만두피를 2봉 샀어요
만두를 빚고 남은 만두피는 수제비를 끓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일을 한꺼번에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농민 쉬 민 합니다
그래야 덜 힘들어요

어르신들이 보시면 한소리 들었을 듯 하지만 한 번에 해치우듯이 하려면
에너지 소진이 너무 많이 되거든요

마음 가는 대로 빚었더니 모양도 여러 가지입니다


한 끼 식사할 만큼만 일단 빚어서 만둣국을 끓였어요
고기 넣은 국물보다 담백하게
다시마 멸치 양파 우린 육수에 끓였어요
바로 빚어서 바로 끓여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일단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삶아서든, 쪄서든, 생으로든 바로 먹는 것보다는 덜 맛있는 것 같아요

3종류로 다 보관했다 끓여봤는데
다 잘 터지네요
뭔가 비법이 따로 있나 봐요

그래도 조리해보니 국만두뿐만 아니라 찐만두로도 맛은 있네요

오늘하루도 잘 지내시고 맛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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