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음식을 만들 때마다 다시다를 대부분 사용하곤 하는데요
다시다로 만족을 못한
남편이 이번에 마법의 가루라는
치킨스톡을 알게 되고 나서
짬뽕국물에 도전을 하네요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양념재료에도 관심이 많네요
워낙 짬뽕을 좋아해서 시흥에 있는 고구려짬뽕집을 자주 다니더니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드디어 재료를 잔뜩 사 왔어요
새우까지 넣으니 국물맛을 기대해 봐도 될 것 같네요
홍합삶은 홍합국물이 베이스입니다
고추기름 낸 웍에 재료를 알맞게 썰어서 넣고 섞은 후 홍합국물 부어줍니다
홍합국물이 짭짤해서 간은 따로 안 했다는데도 간이 딱 좋아요
남편이 요리에 열심히 심취해 있길래
어떤 비주얼인지 구경해 봅니다
중식당 짬뽕비주얼입니다
국물 한수 푼 떠서 맛도봅니다
치킨스톡을 어느 순간에 넣었는지
정말 중국집에서 먹었던 그 국물맛이네요
마늘은 고유맛에 영향을 미칠까 싶어서 안 넣었다네요
보통 짬뽕에 양배추를 넣는데 남편요리에는 배추가 들어가니 훨씬 맛이 있네요
고추기름 이외에 느껴지는 그 맛이 뭘까 했는데 바로 치킨스톡맛이네요
국물 끓는 냄새 또한 장난 아니네요
하긴 온갖 해물재료가 다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이제 완성입니다
짬뽕밥으로 먹으려고 흰쌀밥했더니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밤사이 비도 내려서 날이 촉촉한데
딱 맞는 밥상요리인듯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집에있는 재료로 후다닥 참치김밥 만들어 차린 저녁밥상 (5) | 2023.01.19 |
---|---|
매생이로 차린 저녁밥상/매생이전/ 매생이굴전/매생이배추잎전 (4) | 2023.01.16 |
김장김치로 만두빚어서 만두국 끓여봅니다 (23) | 2023.01.09 |
오늘밥상 메뉴는 등갈비 김치찜입니다 (23) | 2022.12.29 |
남편이 끓이는 매생이 굴 떡국 (18) | 2022.12.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