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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밥상 남편표 갈치조림입니다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2. 12.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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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갈치조림을 합니다
풍성한 재래시장에서 도톰하게 살이 있는 갈치 2마리 2만 원에 구매합니다

갈치는 무를 넣는 것보다 감자를 넣고 조리는 게 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갈치 맛은 비슷한데
감자를 건져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2마리라 꽤 많네요

남편 조리법은 제가 하는 것과는 또 많이 다른데
저는  무를 넣는데 남편은 감자를 넣는 것부터 다르네요


냄비에 양파와 도톰하게 썰은 감자를 깔고 그 위에 갈치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이다가


어느 정도 감자가 익었다 싶을 때 간장과 약간의고추장 양념을 하고 다시 끓입니다

고추청 대파 간 마늘 고춧가루 다시다 약간을 투척합니다

양념도 즉석에서 내용물에 바로 하네요
그 위에 썰어놓은 홍고추 청고추 넣습니다
대충 하는 것 같은데 완성품은 갈치조림 비주얼 맞습니다


끓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갈치조림에 김치 하나면 밥 한 공기 뚝딱합니다
제가 차리는 밥상은 밑반찬 즐비한데 반해 남편이 차리는 밥상은 단조롭지만
메인 반찬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네요

갈치도 한 마리씩, 네 개나 썰은 감자도 순삭 했네요
감자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갈치조림에 넣은 감자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네요


늘 무를 넣고 하셨다면 다음번엔 감자 넣은 갈치조림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 안 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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