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점심메뉴 해물칼국수에 보리밥과 파래전 그리고 삶은소라 입니다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2. 6. 28. 12:03

본문

반응형

장마철이라 날씨가 우중충합니다
거센바람에  나무들이 요동을 치는모습이 창문밖으로 보입니다
뭔가 종말이 일어날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점심식사로 해물칼국수와 해물파래전 세트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칼국수는 비조리된 식품입니다

육수와 칼국수


해물이 가리비 통오징어 새우 홍합 조개등 생각보다 푸짐합니다
냄비에 육수와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그사이에 같이 주문한 파래전을 한쪽 맛봅니다



해물파래전이라 오징어도 씹히네요
파래향이  입안에 감도니 바닷내음이 느껴집니다



칼국수까지 넣고 끓입니다
칼국수 색상이 조금특이합니다

따라온 보리밥도 쓱쓱 비빕니다
열무넣고 비빈 보리밥은 먹어봤어도 콩나물넣은 보리밥은 생소했는데
맛은 있습니다


거기에 금방 삶은 소라 한접시가 단연 빛을 발합니다
이건 동네 시장에서 껍질째 사와서 손질해서 삶은겁니다
엄청 시간걸립니다


바깥날씨는 난리가 난듯한데 집안에서는 먹거리가 난리났네요

점심 한끼를 이렇게 먹어도 되는걸까 싶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웃고 떠들며 먹다보니 금방 동이납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앞에서는 즐거움이 함께하네요

가족들과 함께 이런시간 보낼수 있는게 삶의 작은 행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점심식사 맛있게 드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