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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로 섬여행 1일차 서포리해변과 서포리숲 산책로

일상

by 봄이와요 2022. 5.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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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페리호를 타고 덕적도로 섬여행을 떠납니다

주말이지만 오후시간 배로 미리 예약을 해놓으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도 한산하고 발권시간도 얼마안걸립니다
이른아침에는 상당히 붐볐을듯 합니다

페리호와 일반배삯의 가격차이가 꽤납니다
인천시민은 80%나 할인되니 배삯이 엄청 저렴합니다

드디어 개찰구로 나갑니다
신분증 필수지참입니다
예약된 2층좌석으로 올라갑니다
배안 실내가 엄청넓습니다

단체팀들이 많아서  배안이 엄청 씨끄럽긴합니다


유람선처럼 갑판에서 바람을 쐴 생각이 빗나갔습니다
페리호는 섬까지 걸리는 시간은 조금 빠르지만 외부출입은  전혀못하고 실내좌석에 앉아서만 갈수 있다는걸 몰랐습니다

다행히 창가쪽이었지만 파도가 쎌때는 심하게 흔들려서  더
안좋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1시간10분 걸려서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으로 나가려고 배를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고
그옆에는 공영버스 3대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팀은 숙소예약할때 함께 예약한
렌트카를 찾아서 탑니다

여행을 하다보니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려던 생각을 바꾸어서 차 렌트를 한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션숙소는 기본2명에 10만원이고 추가1명당1만원이며
프라이드 렌트비는 1박2일 사용하는데 7만원 입니다

일단 덕적도 제1해변이라는 서포리해변을 향합니다

배에서 내린사람은 많은데 다들 어디로 갔는지 도로에는 차들도 사람도 안보입니다


서포리 해변에 도착합니다
소나무숲에 텐트를 친 야영객들이 몇몇 눈에 띕니다

드디어 넓고넓은 파란 바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이곳에서 영화 고양이의 장례식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이  스크린에  펼쳐진다고 하니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바다앞에 자리잡은 젊은이들이 보입니다


해변의 아름다음을 한창동안 만끽한후에  해변 근처에는 '전국 아름다운숲대회'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받았다는 소나무숲길
산책로를  돌아봅니다


이곳에는 희안하게 뻗은 모양의 소나무가 많습니다
곧게뻗은 소나무만 보았는데
특이했습니다

연자맷돌


어딜가나 인적이 뜸하네요
거리를 전세낸듯 싶습니다
가끔씩 부피가 커다란 배낭을 맨
여행객이 뚜벅이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대단한 젊은이들 입니다

덕적도는 우리나라 섬가운데 가장오래된 역사의 고장으로써 인천섬중에 제법 큰섬으로
백제가 중국과의교류를 하는 해상통로 거점지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섬이라고 합니다

소나무숲길 체험후 가장멋진 일몰을 볼수있다는 북리능동자갈마당을 향합니다
이곳을 구경한얘기는 다음에 올리려고 합니다

서포리해변과 서포리숲길체험을 한것만으로도 너무 만족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덕적도여행을 꼭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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