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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가볼만한곳 변산반도 채석강의 유래와 경치

일상

by 봄이와요 2022. 1.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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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을 하면서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도 돌아보기로 합니다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보면 선유도해수욕장 가는길과 변산채석강 가는길이 갈립니다


두군데거리가 그리 멀지않아 하루에 다 구경할수 있습니다

채석강위치는
격포리이고 격포해수욕장인걸 모르고
네비게이션에서 대항리에 있는 변산해수욕장을 치고 가다보니 헷갈려서 길을 쫌 헤맸습니다

채석강은 부안군 변산반도 서쪽에 위치한 층암절벽으로서 전라북도 기념물 제 28 호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물론 바다입니다

채석강으로 이름 붙은 유래를 검색해보니
우리가 잘아는 중국의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술을마시다가 강물에 비치는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은 채석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흡사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수만권의 책을 쌓아놓은듯한 켜켜의 바위 모양들의 경치가 정말 대단합니다

일반 평지를 걷는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서 다리에 힘이 많이 주어집니다

만조때 가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고 하는데, 물때도 모른채 멋모르고 갔는데 빼어난 경관을 구경할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습니다

이곳은 절벽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줄을 쳐서 막아놨어요


아주 오래전 여름철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휴가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질 못해
이렇케 멋진걸 몰랐습니다

이번엔 넓은 바다와 함께
켜켜히 쌓은듯한 바위들의 모습에 경탄을 자아내게 됩니다

채석강 바위들 지층에 대해 지식백과에 설명을 보면 학생시절 과학 시간에 배웠던 퇴적암 화강암 편마암들이 다 나옵니다

정말 오랜세월의 흔적들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만 살펴보는데도 시간이 꽤 흘러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돌아 나왔지만
이곳까지 가시게 되면 근처에 구경 해야될 곳들이 여러곳 된다고하니 꼭
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멋진 곳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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