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가리 겉절이와 얼가리 된장무침

열무물김치 할때 쓰고 남은 얼가리가 계속 신경쓰입니다
얼가리만의 용도를 살펴보니 여러 요리로
사용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얼가리 겉절이와 얼가리 된장무침,  두가지를 만들어 봅니다

● 겉절이 만들기
겉절이를 배추로만 하는줄 알았는데 얼가리로
하다보니 훨씬 간편합니다
하는법은 배추 겉절이 할때와 똑같습니다

*일단 깨끗이 다듬어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씻은후 소금물에 30분정도 절여놓습니다
소금을 뿌려서 절이는것보다 시간이 절약됩니다

°절이지 않고 양념 만들어서 바로 무치기도
합니다

* 알맞게 절여진 얼가리를 씻은후 물기를 빼고
겉절이 양념을 넣고 사알살 무칩니다

양념 :고추가루 액젓 설탕 간마늘 생강즙 깨소금 참기름 쪽파

대충 무쳤는데도 아주 맛있습니다
얼가리양이 많지 않아서 얼가리에 양념을 직접넣고 무쳤습니다

● 얼가리된장무침
*깨끗하게 씻은  얼가리를 끓는물에 살짝 데칩니다
*데친 얼가리를 찬물에 얼른 헹군후 물기를 짜줍니다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조물조물 양념합니다

양념: 된장 1~2스푼 고추가루 간마늘 깨소금 들기름  대파 (저는 남은 쪽파 사용했습니다)

된장무침에는 참기름 보다 들기름을 넣는게
더 어울립니다

저녁반찬으로 짧은시간에 2가지가 만들어
졌습니다
미리 사다둔 삼겹살 구워서 김치 겉절이와 같이 먹으면 끝내줄듯 싶습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금요일 저녁시간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