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먹던 전통 추억의 과자

동네 산책하면서 꽃구경 하는데 마트 가게밖에 진열해놓은 과자들 속에서 옛날 전통 과자가
눈에 띄네요

중년이 되신 분들은 사진에 있는 과자를 아실것 같네요
과자 이름이 왜 고구마형 과자인지는 모르겠어요
고구마 맛이 나진 않는것 같은데요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전통 추억의 과자
제조원은 경기도 김포에 있는 서울제과이고
유통판매는 아리랑후드라고 설명돼 있는데 봉지 앞면엔 참브랜드 라고 돼있네요
과자 이름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한봉지에 1,000원 이길래 두봉지 샀어요
한봉지에 160g 이 들어 있고 열량은 819 kcal
네요 밀가루와 식용유가 주재료라서 그런가봐요

집에와서 얼른 한봉 뜯어서 시식합니다
한번 먹다보니 계속 손이가네요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는데 먹는걸 멈출수가 없네요

옆에 소라과자도 있었는데 그것도 하나 사볼껄
그랬나봐요 그맛도 궁금해지네요
옛날에 정말 맛나게 먹던 과자들이거든요

과자를 좋아해서 종종 사먹긴하는데 가끔씩
옛날 어릴때 먹던 과자랑 분말가루로 타먹던
쥬스가 생각날때가 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맛보라고 주면 싫다고 할것 같아요 얘네들도 나이들면 초코파이 같은게
생각날지도 모르겠어요

오늘은 길가에 있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등 꽃구경도 많이 하고 전통 추억의 과자도 많이 먹고
옛날생각도 많이 하게 됐네요

저녁한끼는 건너뛰어야 할것 같네요

휴일저녁 평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