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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보기 집콕 취미

일상

by 봄이와요 2021. 3.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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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영화를 한편씩 시청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매일 한편씩 보다 보니 종종 감동 있는 영화도
보게 됩니다
결정장애가 있는 저로써는 제 취향에 맞춤으로 선뵈주는 영화들을 고르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다른 영화 시청으로
갈아탈수 있는 것이 네플 릭스의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엔 특히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들을 보고
있는데 거의 영화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홀로그램 포더킹>< 터미널> <허드슨강의 기적>  < 인페르노> 등 모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저도 저의 성향을 잘 몰랐는데 감동적인 실화
를 무척 선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대부분
감동되는 영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매일의 삶을 살면서 요즘엔 만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영화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즐겁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참 유창하게 말들도 잘합니다
명대사들도 많고 제때에 필요한 말들을 참
잘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생을 많이 배웁니다

넷플릭스에 가족 묶음을 해놔서 돈도 별로
안 내는 것 같은데 한 달에 수십 편씩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Tv화면과 연결해서 보면 극장에서 느끼는 감동을
비슷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집콕하는 사람들의 취미생활로 더없이 좋습니다

오늘 시청한 영화 얘기도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문신을 한 신부님"과 "나의 작은 시인에게"를 연이어서 보았습니다
두 영화 공통점은 영화가 더 계속될 것 같은 장면에서 끝나 버린다는 겁니다

아날로그 세대라 그런지 이렇게 끝나고 나면
"이건 뭐지"라는 아리송한 여운이 남습니다

 

 

해피앤딩이나 새드 앤딩이거나 하는 확실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묘한 앤딩입니다
우리 세대는 이런 앤딩 장면은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예전처럼 집콕만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집에 거하는 시간이 많을 때는 넷플렉스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인생살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마음이 더
가나 봅니다

Tv에서 옛날 영화라도 한편 방영해주기를 애타게 기다렸던 시절도 있었다는 걸 잊을뻔 했습니다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데 그렇게 평안한 세상
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묻는다면 영화 관람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확실한 취미가 생겼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런 질문을 받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아득합니다

영화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본의 아니게 줄거리를 미리 알아버리게 돼서 재미가 덜할때도 있기에
영화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주일밤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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