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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필사 유익함과 느낀점

일상

by 봄이와요 2021. 3.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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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온성도가 신약성경 필사를 한지 석달이 되갑니다
처음부터 시도를 못한 성도들도 있지만 대부분
성도들은 시작은 했습니다
예쁜 노트도 교회에서 두권씩 나눠주고
매일 써야할 성경목록도 미리 다 알려주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작을 해서 하루 한장이니 오늘은 요한복음 1장을 쓰는 날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하루 한장 쓰는일도
버겁습니다

오히려 시편을 필사하는 일은 쉬울듯 한데 복음서는 대부분 30절을 넘어가고 70절이 넘어가는 곳도 있어서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도
생깁니다

하지만 벌써 신양성경 필사를 끝내가는 분들도 나타났습니다

특히 70~80대 어르신들은 열심이 특심입니다
제 나이만해도 눈이 침침해서 쓴곳을 또 쓰곤
해서 혼자 쓴웃음을 지을때도 종종 있는데 참 대단들 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중에 치유의 역사를 간증하시
는 분들이 매주 나타납니다
특히 눈이 침침했던 분이 성경필사를 하면서
눈이 맑아졌다는 어르신들이 나타났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하고나서 눈이 불편했지만
열심히 필사를 하다보니 눈이 환해졌다는
간증도 합니다

평소에 손이 많이 떨리던 분은 글씨가 꿈틀거리는
것같이 쓰셨는데 어느새 안정된 글씨를 쓰고
있음을 알게 되서 보니 손떨림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물론 어떤 치유나 문제 해결을 받고자 필사를
시작한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하나님 말씀을 한절 한절 쓰면서 주님과의
교제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필사를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과 늦은밤 조용함속에서 필사를
하지만, 때로는 마음이 불편하고 머리속이 복잡할때도 필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잠시후 마음이 안정되는것을 경험하게 되고 쉼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새 오늘 써야할 곳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복음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저도 그속에 같이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받게 될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들이 내게 주시는 음성으로 들립니다
그럴땐 쓰던 필사를 멈추고 성경을 읽어내려 갑니다

다른 많은 성도들이 필사를 하는 이유와 필사를 하면서 어떤 유익함을 얻는지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필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랜 세월 많은 교회에서 말씀암송 그리고 필사를
해왔고 책들도 많이 발간돼 있습니다


저도 중년이 되다보니 여기저기 아픈곳들이
생깁니다
눈도 침침해지는것 깉습니다
치유된 얘기를 듣다보면 저도 치유의 바램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아니하실지라도
필사를 계속하며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신약필사가 끝나면 구약필사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필사를 마칠즈음이면 저의 믿음뿐만 아니라 저의 삶의 모습이, 특히 가족을 대하는 언행이 변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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