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회장 별세 하셨네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오늘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온 매스미디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별의별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던 가운데
이번에 확실한 별세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난 후 6년 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혈관확장술인 스텐트 시술 및 병원의 온갖 치료들과 재활에 임하며 열심히 투병생활을 하였지만 병상생활을 정말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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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으며, 가족들 모두
임종을 지켜봤으며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따라
가족장으로 치른다고 합니다.

고 이건희 회장은 1942년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3남으로 태어나, 1987년 45세의 나이로 삼성그룹 2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반도체와 전자에 주력을 다하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드는데 큰 몫을 다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6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일본 소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메모리 반도체 개발사업에 온 관심을 쏟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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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감각을 지닌 이 회장은 이후 각종 제품 개발에서도 직접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모바일 분야에서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모토로라를 제치고 애니콜이 세계를 휩쓸게 하는 데에도 그의 아이디어가 관통을 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의 회장님이 사망한만큼 그의 남겨진 유산에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을 텐데요.
고 이건희 회장의 주식지분은 삼성전자 15조를 비롯해 총 18조 2천억의 주식지분이 있다고 하는데요
상속세만 10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앞으로 삼성의 경영 구도가 어떻게 잡혀나갈지,
또한 상속세를 어떤 방식으로 마련하게 될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전자 부문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S,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어드밴스드 글라스,
바이오 부문에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금융부문에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보험,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중공업과 건설 부문에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이며
서비스 부문에는 삼성물산 상사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삼성 웰스토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비영리법인으로는 삼성문화재단, 삼성 복지재단, 호암재단, 삼성 미래기술 육성재단, 삼성 의료재단,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 등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의 하나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