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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완화된 등교수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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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와요 2020. 10.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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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교육부도 19일부터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과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과대, 과밀학급을 제외하면 지역, 학교 여건에 따라 전면 등교까지 가능해지며, 전국적으로 주 3회 이상의 등교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현재 유치원과 초,중학생 1/3(고교 2/3)에서 유치원 초, 중, 고교 모두 2/3 이내로 완화된다는 겁니다.

수도권인 경우 등교 인원 제한을 지켜야 하지만, 오전·오후반 도입, 오전·오후 학년제 실시, 등교 시간을 달리하는 방법 등으로 등교 수업일을 확대하면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은 거리두기 1~2단계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전제로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여하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 드디어 비수도권 학생들은 예전처럼 매일 등교를 할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 학생들은 학교 다니는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수도권 학생들도 예전보다는 더 자주 그리고 더 많은 급우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모든 아이들이 이 소식을 반가워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집에서 자유로운 것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지금 생활을 더 편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이 이 소식을 더 반기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워하면서도 거의 모든 분들이 반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날이 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고와 땀이 있었는지를 우리는 압니다.
물론 국민들도 협력과 인내로 한 몫을 감당했습니다.
코로나 블루뿐만 아니라 피로도가 한계에 도달한 이때에 샘물 같은 소식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지금 해외는 확진자 증가수가 걷잡을 수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상들도 하나둘씩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하나같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별거 아니라고 큰소리치던
사람들입니다. 본인들이 확진되어 증상을 겪게 되었을 때 어떤 맘이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테니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진된, 보통사람들의 고통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국민 마음은 이제 하나같이 당분간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멈춰있기를 바랄 듯싶습니다. 물론 완전히 마스크까지 벗고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지금 상태로 계속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루속히 집에 쌓아둔 마스크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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