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양제 한미약품 텐텐츄정

제주위를 살펴본 바로는 이 시대 어린이들은 무척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을 봅니다. 부모가 짜준 계획표대로 하루를 바쁘게 돌아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때로는 안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 시대는 그렇게 살지 않으면 바로 뒤쳐진다는 게 부모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나름대로 그 바쁜 일정들을 다 소화시키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는 일주일에 한 번 하고 남은 날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으니 엄마들 마음이 많이 조급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돌봐주고 있는 아이는 초등학생인데 태권도 학원과 미술학원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비만관리 차원으로 오전, 오후 두 번씩 밖에 나가 자전거를 30분 이상씩 타고 들어 옵니다.

맘껏 뛰놀게 했던 예전 부모들의 방식이 옳은 건지, 지금 부모들이 현명한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바깥활동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게 사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체력이 딸리는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요즘엔 시중에 어린이 영양제도 무수히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돌보고 있는 아이가 먹는 영양제 한 가지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고 효과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엄마의 성향에 따라 아이들이 접하는 영양제도 많이 달라집니다. 이 아이가 먹는 영양제는 수시로 달라지는 걸 봅니다. 얼마 전까지는 키즈홍삼즙을 먹고 있는 걸 봤는데 아이가 비만끼가 있다 보니 땀을 많이 흘리고 열도 많아지는 것 같다고, 이번엔 한미약품에서 나온 텐텐츄정으로 바꾸었습니다.

텐텐츄정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비타민, 순환기의 어린이 종합영양제입니다. 다홍색인 딸기맛의 캐러멜 타입으로, 타원형의 씹어먹는 정제입니다.

비타민 A, B1, B2. B6, 와 비타민 C, D, E의 보충제로서 발육기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노년기, 임신 수유기의 여성들도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돼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먹을 때는 경고 사항을 꼭 읽어 보고 적정량만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 영양제인 줄로만 알았는데 온 가족이 먹는 영양제네요.   효능으로는 눈의 건조함의 완화, 뼈의 발육 불량, 구루병 예방,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 쓰고 읽고 하느라 요즘 들어 눈이 더 건조해진 것을 느끼고 있기에 한 개 집어먹어 봤는데 완전 키즈 맛이라 씹어먹다 뱉었네요.

포장은 두 종류로 되어 있는데 10정 스틱 20개인 200정과 120정 캔으로 되어있습니다. 약국에 들어가면 한쪽에 10정이 들어있는 개별 스틱이 꽂혀있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보관방법은  다른 약품처럼 실온 보관입니다.

용법과 용량을 살펴보면 만 8세 이상은 1일 2회 , 1회 2정으로 하루 4정을 복용합니다. 만 36개월 이상~ 만 8세 미만은 1일 2회, 1회 1정을 입안에서 녹여먹거나 씹어서 복용하라고 합니다. 캔에 적혀 있는 성분은 너무 빼곡하게 적혀 있어서 읽기가 힘이 들어 읽다가 말았습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은 꼭 읽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이가 그 많은 일정을 힘들어 하지않고 잘 감당하는 걸 보면 약효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요즘엔 키도 쑥쑥 크고 있는 걸 봅니다. 영양제덕에 밥을 잘 먹게 돼서 그런 건지, 영양제 자체 때문에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족한 영양을 챙겨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편식을 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영양제를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보통 2만 5천 원 하는데 약국마다 조금씩 다르니 되도록 단골약국에서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믿고 먹일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소망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