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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벳에서의 7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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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와요 2020. 10.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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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동안 Netflix에서 맘에 드는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타벳에서의 7년'이란 제목의 영화인데요
사실 티베트란 곳은 멀게만 생각되던 곳이고, 별로 관심 없던 곳인데 젊은 시절 브래드 피트 주연이라 보게 되었는데 내용이 정말 감동적이고 좋네요

 

그리고 티벳이란 곳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고 관심도 갖게 되었어요

브래드 피트가 열연을 했던 하인리히 하러란 인물은 실제 존재하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산악인인데요 이 영화의 원작자이기도 하네요 히말라야의 최고봉인 낭가 빠르바트로의 원정을
가게 되어 등반을 하면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정말 볼만하네요

 

 하인리히 하러는 산악인 이었지만 삶이 다채로 왔는데요.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을 하게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낯선 땅 티베트에서 이방인으로써, 영적 지도자로 추앙받던 어린 소년 달라이 라마 14세를 만나게 되는 장면은 감동적인데요

 

 냉철하며 이기적이었던 하인리히 하러는 달라이 라마와의 우정을 쌓게 되면서, 서서히 그의 삶은 바뀌게 되고 달라이 라마를 통해 영적인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조연들의 열연도 볼만하네요

 

 평온하고 비폭력주의로 살아가는 티벳이
엄청난 정치적 격동의 때를 맞게 되고 하인리히 하러는 본의 아니게 티베트에서 7년을 보내게 됩니다. 달라이 라마는 그 시기에 비록 10대의 소년이었지만 하인리히 하러에게 영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되고, 하인리히 하러에게서는 서방 문물에 관한 것을 많이 듣게 알게 됩니다.

평온했던 티베트에 중국 인민 해병 군들이 들어와 티베트를 점령하면서 많은 티베트인들이 죽게
되었고 사원들이 무수히 파괴되었습니다
이때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피신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티베트 밍 명정 부를 세워 실질적 지도자 역할을 하며 중국과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애를 쓰게 되고 1989년 달라이 라마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달라이 라마와 하인리히 하러의 우정은 2006년 1월에 하인리히 하러 가 사망하기 전까지 계속됐다고 합니다


'달라이 라마'란 몽골어로 큰 바다를 뜻하는 '달라이'와 티베트어로 영적인 스승을 뜻하는 '라마'가 합쳐진 말로, '큰 바다와 같은 덕을 지닌 스승'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티베트 불교의 종파인 겔 루크 파의 수장인 법왕의 호칭이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실질적인 통치자를 지칭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이들이 나눈 대화중 명대사 하나씩을 소개해
봅니다.

"해결이 될 문제는 걱정이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는
걱정을 말라" < 달라이 라마>

"인생에 있어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여행은
곧 자신을 발견해가는 모험 속에 있다"
<하인리히 하러>
이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시간 내서 한번 보시기 바래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각이란 걸 하게
될 수도 있고 티베트에 대해 무한한 궁금증을
갖게 될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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