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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 둘러보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0. 8. 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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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경포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경포해수욕장은 강릉시 안현동에 소재해 있으며 길이가 1800m나되고 폭이 70m나 되는 광활한 해수욕장 입니다 모래사장도 드넓게 펼쳐 있어서 해수욕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수욕장으로는 7월에 개장하여 8월에 폐장할 때까지 45일정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수영할수있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돼 있습니다 그외시간에는 안전요원들에 의해 제재를 받게 됩니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바닷가를 거닐거나 바다구경을 하는건 허용하고 있습니다


경포해수욕장 안내판에는 이러한 안내사항
외에도 해수욕장의 특징이 잘 설명돼 있습니다

평균수심이 1~2m이며 경사도 10도 안팎이라 청소년들과 가족단위의 안전한 피서지라고
하는데 동감입니다
동해안 제일의 해수욕장답게 물이 깨끗하고 모래사장도 넓고 고우며,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싸고있는 송림의 모습은 빼놓을수 없는
자랑입니다 해수욕장 앞에는 5리바위 10리바위가 보이며 그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의모습이 장관이라
새해 첫날 새벽에는 일출의 모습을 보기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포바닷가로 모여듭니다
또한 강릉은 경포바다뿐만 아니라 멋진 경포호수까지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포호수는 '거울처럼 맑다'는 의미로 경호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본래는 둘레가 12km나 되는 큰 호수였는데
퇴사로 인해 지금은 4km정도로 축소 되었고
수심도 2m정도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고니와 같이 귀한 새들이 많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주위 언덕에 세워져있는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호수를 내려다
보며 사색에 젖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또한 호수주위에 오래된 소나무숲과 호수전체를 빙둘러 심어져있는 벗나무가 유명한데 봄이면 장관을 이룬 벗꽃구경에 심취할수있습니다

경포호

경포바닷가를 향해서 못보던 팬스로 바닷가출입을
막아놓은것이 보입니다
한쪽에 허용된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한후 손목에 안심밴드를 채워줍니다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정책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확산을 막는일에 도움도 되고 조금은
안심될것 같습니다
강릉은 요즘엔 확진자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외부인들로 인해 코로나가 확산되면 정말 큰일입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리려고 강릉교회를 갔더니
등록교인이 아닌 외부인은 입장을 차단시키고
있는것도 보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코로나 확산을 막는일에 열심을 냅니다 강릉을 지키려는 노력들에 동참하는게
맞습니다

파라솔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데 간간이
그곳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한쪽에서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튜브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튜브가 탄탄해 보입니다

벌써 바다에 들어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광활한 바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세상이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휴가기간 만큼은
걱정 근심 다 잊고 마음껏 놀다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휴가가 많은사람들이 하반기를 살아나갈수 있는 힘이 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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