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삼겹 숙주볶음 간편하게 만들어요

주일오후 오랜만에 우삼겹 숙주볶음을 만들어 먹습니다.
마트에서 우삼겹 한팩과 숙주한봉지를 샀습니다.
조리법이 너무 쉬워서 반찬만들기 귀찮을때
후딱후딱 만들기 간편합니다.
숙주는 녹두의 어린싹을 말하는데 효능이 참 많습니다.
평소때 숙주나물을 자주 해먹는데 가끔씩
우삼겹과 같이 볶아먹으면 영양이 더욱 풍성해지고 그

반찬으로 젓가락도 자주 가게 됩니다.

#우삼겹숙주볶음 만들기

°숙주를 살살 흔들어서 깨끗하게 씻는다.
°후라이팬에 우삼겹을 언채로 넣어서 볶을때
간마늘이나 편마늘을 같이 넣어준다.
° 고기색깔이 변해갈때 숙주를 넣고 볶는다.

°숙주가 익어갈때 후추와 소금을 살짝 뿌리고

굴소스도 약간만 가미한다.
°접시에 담기전 참기름 살짝 뿌려서 맛있게
먹는다..
너무 쉽지요 소금대신 간장을 넣기도 합니다.
여기에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같이 볶아주면
더 푸짐해지는데요. 그러다보면 정식 요리가
되버리는데 저는 간편하게 먹기위한 반찬이라
우삼겹과 숙주만 사용했습니다.
여러가지 야채를 넣을때보다 사진은 밋밋하게
보이지만 맛은 별차이 없습니다.

숙주는 너무 팍 익지않게 잠깐 볶는게 핵심
포인트입니다.
숙주는 다른 음식을 만들때 부재료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숙주나물을 해먹는건 기본이고 시금치를 무칠때
삶은 숙주를 같이 무쳐주어도 맛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에 숙주는 정말 포인트입니다.
만두를 만들때나 녹두전을부칠때 숙주가 없으면 맛이 나질 않습니다.

#숙주의효능
숙주는 녹두의 어린싹을 말하는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우삼겹이나 차돌박이등 소고기와 음식궁합이
잘맞는데 숙주의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주게
되어 잘 어우러집니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으며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가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숙주를 보관할때는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놓아야 변색이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아삭아삭한 숙주식감이 생각나시면 얼른 한봉지
사다가 맛있게 무쳐보세요.
오늘 저녁반찬 한가지는 해결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