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휴가에 맞춰 금요일 밤에 떠나서 주일 밤 자정 넘어 돌아온 2박 4일의 강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강릉에서 직장 생활할 때 지냈던 집이 아직 있어서 숙소를 구하지 않아도 되기에 휴가철 강릉여행은 아주 편한 이점이 있네요
밤에 출발하면 차가 밀리지 않아서 2시간 반이면 도착을 합니다
첫날 아침은 안목항 강문항에 이어 경포호를 드라이브해봅니다
이곳에서는 가시연꽃은 기회가 닿지 않아서 늘 못 보고 사진만 남깁니다
해수욕장도 생각보다 한산하고 바다도 잔잔하네요
땡볕 바다보다는 저녁 바다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정말 휴가 보내고 있는 느낌 납니다
집이 제일 편하긴 하지만 집 떠나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시간 보내는 것도 종종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집 앞에 심어놓은 고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인천에 가지고 갈 고추 추수합니다
집 앞에 심어놓은 깻잎은 옆집에서 농사지은 거라 구경만 합니다
잘 익은 고추 추수합니다
꽃이 많이 피어있는 걸 보니 다음에 올 때는 고추가 더 많이 열려있고 빨갛게 익은 고추도 많을 것 같습니다
농촌 마을이
온통 초록이라 싱그럽고 풍성하게 보입니다
농부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곳인데 가을 수확도 잘되기를 기원해봅니다
폭우가 예상된다고 해서 마음 힐링 잘하고 하루 일찍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 즐겁게 다녀와서 후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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