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동그랑땡 만들기

동그랑땡을 만들어서 저녁 밥상에 올렸습니다
명절때처럼 많이 안해도 되니 그리 힘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때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재료는
간돼지고기 300g에 양파 반개와 당근 3분의1
정도 부침두부 반모 청양고추 2개 대파 약간
사용 했습니다

양념에는
소금 간마늘 생강가루 후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을 사용했습니다

재료와 양념준비가 다돼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기에 소금 후추 생강가루 간마늘 넣고 먼저
양념을 해놨습니다

다진 야채와 물기뺀 두부를 고기와 섞어서 다진파 마늘 후추 깨소금 참기름 넣고 열심히 치댄후 동그랑땡 모양을 빚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넣고 한개 부쳐 간을 보니 딱 맞네요 화이팅을 외치고 계속 빚었습니다
명절때마다 전종류를 담당한 효과가 있나 봅니다
양념 할때 계란 흰자를 넣으면 잘 엉겨져서 좋은데
오늘은 수분끼가 많은듯 해서 계란물은 뺐습니다

이제 밀가루 묻혀서 계란물에 퐁당 담그어서 부치면 됩니다
그런데 밀가루도 부침가루도 부재중 입니다
가루 안묻히고 계란물에 바로 담그어서 부쳐봤 습니다

가루 묻쳤을 때보다 예쁘게 부쳐집니다
새로운 발견입니다 가루가 없을때 굳이 마트까지
뛰어가서 사오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맛도 더 깔끔한것 같습니다
전은 부치면서 먹을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잠깐 수고하니 동그랑땡 한접시가 만들어졌습니다

별미 반찬이라고 만들어 봤는데 맛있게 잘 먹어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소한 행복감에라도 빠져 봐야겠습니다
음식을 만들었을때 맘에 들게 만들어지면 만든 사람도 좋고 먹는 사람도 좋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