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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 성묘 다녀오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0. 5. 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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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동안 즐거운시간 보내고들
계신가요
여행을가셨든 영화를 보러가든
맛난걸 먹든 즐거운시간이
되시면 좋겠네요

저는 벽제용미리로 시조부
성묘를 다녀왔네요
너무 늦긴했지만 살짝 흐린듯한
오늘같은날이 성묘다녀오기 딱 좋은날이네요
외곽순환도로에서 교통이 잠깐막히더니
통일로 에서는 시원하게 달리네요

우리강아지 쿠키도 동참했네요
멀미할까 걱정했는데 쿠키는 집에
있을때처럼 오가는내내 잠만자네요
용미리 입구에서 국화꽃한묶음샀어요

큰댁부부와 남편만 올라가고 무릎이
성치않은 저는 쿠키와 밑에서 경치구경
하네요

산소올라가는길

산밑에서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며
산위에서 내려오시는 분들한테 달려가
탐색전을 벌이네요

 자연은 역시 좋은거같아요
산소들이 즐비하게있는 곳이어도 새소리
들으면서 탁트여있는주위경관을 둘러보고
있으니 한적한게 시간이 멈춘건 같아요

시골사는 분들은 늘 이런느낌으로 사시겠지요

주위에 수없이 많은 산소들을 바라보자니
저분들 살아생전에 겪었을 사연들이
궁금해지네요
열정을 갖고 열심히 살았든지 허송세월하며 살았든지 모두들 결국엔 이곳에 잠들어서
침묵하고 있네요

 산소를 관리하는 분이 있는데도
와서보면 항상 떼도 거의없이 산소모습이
안좋다고 하네요
오늘도 아저씨 만나서 또 관리계약을 하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돌아옵니다
집에오는길은 많이 막히네요
추석때나 또한번 가보게 될것같은데
정말 후손들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잘좀 관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여차튼 성묘다녀오니 숙제 끝낸것같이
마음이 홀가분하긴하네요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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