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꽃차 눈찜질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눈이 자꾸 침침해지네요
일상생활 할때는 큰불편이 없는데 글을
쓰거나 읽을때는 많이 불편하네요
루테인, 지아잔틴 이 들어있다는 건강
기능식품도 꾸준히 먹고 블루베리도
먹어보고 하는데 글자를 안보는게 제일
좋은 치료방법 이라네요

결국에 병원에서 인공눈물을 받아왔어요
그것도 습관이 안되다보니 눈에 넣는걸
자꾸 잊어버리게 되지만 안넣는
것보다는 도움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내가 자주 이용하는건
병원에서 눈물샘의 활발한 기능을 위해
알려준 수건찜질이에요
수건을 물에 적셔서 지퍼백에 넣어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서
눈에 얇은수건하나(맨눈에는 뜨거워서)
덮고 그위에 지퍼백을 올려놓아요
손수건이 좋터라구요
이때 눈이 너무 뜨겁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그렇게 눈찜질을 하고있으면
눈에 혈류가 활발해지죠

미지근해졌다고 느껴질때 얇은수건을
치우고 지퍼백에서 젖은수건을 꺼내서
눈에 올려놓으면 1분이상은 또
사용할수있어요
눈찜질이 끝나고나면 눈이 정말
가벼워졌다는걸 느끼실꺼에요

이제 지인이 눈에 좋다고 선물해준
메리골드 꽃차한잔을 마셔요

건조된메리골드

꽃차향이 엄청 은은하네요
몸도 마음도 평온 해지네요
이제 또 글쓰기를 할수있을것같아요
오늘은 눈에 이로운일을 많이 했네요
너무 혹사하지않도록 잘 관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