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라는 오늘 저녁밥상 메인 메뉴로 목삼겹 제육볶음을 만듭니다
앞다리살 뒷다리살 다 사용해봤는데 역시 목살로 양념한 게 제일 맛이 있네요
청량 고춧가루 사용하니 매운 내가 톡 쏘네요
양파는 채 썰지 않고 아예 갈아서 넣었어요
이번엔 야채 안 넣고 고기만 볶으려고요
양념에 잘 섞어서 숙성되게 30분 정도 놔둔 후
프라이팬을 불에 달궈서 고기를
쫙 깔고 익어갈 때 파도 한 움큼
얹었어요
때깔만 봐도 입맛 돕니다
달구진 프라이팬에 얹은 고기 익어가는 소리가 예술입니다
지글거리는 프라이팬을 그대로 식탁에 올립니다
tv에 흑돼지갈비구이 먹방 나오는 거 시청하면서 먹으니 맛이 배가 되는 것 같네요
추운 겨울날씨에 매콤한 제육볶음으로
추위를 이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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