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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옛날 잡채로 간편하게 잡채만든 후기

식품

by 봄이와요 2022. 11. 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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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단출하다 보니 요리라는 걸 하고 남은 재료들이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리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대로 된 잡채를 만들다 보면 특히 그렇습니다
장을 보다가 눈에 띈 오뚜기잡채를 구매해서 맛은 못 미덥긴 했지만  설명서대로 조리해봅니다

4개 들어있는 포장이 쿠팡에서는 5,400원이고 마트에서는 6천 원 정도 합니다

면과 건더기 스프, 액체 소스, 참기 름이 들어있습니다


* 450ml의 물에 건더기 수프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고 5분 정도 끓이라고 하는데 대충 끓이니 면이 질기네요
시간을 지켜야 할듯 싶네요

* 잘 익은 면을 체에 밭쳐 물기가 빠지면 액체 스프와 참기름을 넣고 비비면 되는데 액체 스프 다 넣더니
짭짤하네요


시금치 반찬 남은걸 섞어서 비볐더니 잡채 비주얼 나네요

* 실패담*
처음에는 물에 건더기 수프를 안 넣고 실수로 액체 수프를 넣고 끓인 물에 면을 넣었는데 오히려 빛깔도 더 낫고 간도 맞더라고요


면을 비빌 때 익은 건더기 수프가 너무 잔잔해서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네요

번거로운 잡채를 오뚜기 엿날 잡채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하긴 하네요
맛도 괜찮고 혼자 해먹기 딱 좋아요

잡채 생각날 때마다 종종 이용해야겠어요

제대로 된 잡채는 온 가족이 모일 때나 한 번씩 하려고요
나이가 드니 점점 간편식을 선호하게 되네요
남편은 아니고,  주부인 저만 그런 것 같아요

날은 많이 흐렸지만
마음만은 밝게 한주를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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