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가는길에 머무른 한울공원로 산책길

주말 오후 근교에 있는 오이도에 바람을 쐬러갑니다

이번엔 평소다니던길이 아닌 네비언니가 알려주는 길로 가다보니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시흥시 배곳신도시 길입니다
배곧이라고도 합니다

배곳(배곧)신도시아파트

사진에서는 공사중인 아파트는 안나왔는데 아파트를 엄청나게 짓고 있는중입니다

입주한 아파트도 많은지 자전거 타는 사람도 보이고 산책하러 나온사람도 보이고 잔디에 돗자리 깔고앉아 간식을 먹고있는 연인들 모습도 보입니다

한강고수부지 느낌납니다

이곳에 앉아서 넓디넓은 갯벌을 바라다보고 있으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속도 시원해집니다

물이 들어오는중인지 배한척이 떠다니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와 보입니다

이 해변길이 한울공원 이라고 하는데 종종 놀러와야겠습니다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는듯 합니다

오이도 보다는 많이 한산한 느낌이라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오이도에 도착해보니 역시나 주차할곳도 없고 번잡합니다

갯벌체험 하러 바닷가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아까와 달리 이곳은 바람도 안불고 후덥합니다

남편 좋아하는 간재미 사들고 얼른 돌아 나옵니다

오늘 저녁은 호박썰어넣은 조개국물에 칼국수끓이고 미나리와 오이넣어 새콤 매콤하게 무친 간재미무침입니다

저녁준비하기전 글부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