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뷰 수익에 관한 썰

2월 중순쯤 카카오뷰를 시작했습니다
친구추가하는일에 온정성을 쏟느라 콘텐츠를 많이 못올려서 수익을 기대안한탓에 실망도 없었는데요

3월에는 콘텐츠올리는일에 엄청 열을 올렸답니다
많은사람들이 관심갖고 클릭해줄만한 기사 찾아서 올리는것도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 잡아 먹더라구요

블로그 쓰는일 잠시 접어두고 캬뷰채널하나에 열과성을 다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고나 할까요

서론이 왜이리 길까요
실망이 크기때문이지요

3월한달 노출수가 백만을 넘고
어떤 콘텐츠 기사 하나는 노출수 49만을 기록해서 대박을 터뜨렸다고 좋아했지요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기까지 했답니다

25일 3월의 노력의 결과를 미리 살필수있는날 은근히 기대했지요

제블로그 연동해서 올린것도 많으니 광고수익도 함께요


그런데 기대를 갖고 컴터를 열어본결과 콘텐츠수익은 1만2천원에 광고수익은 꽝이네요

마이뷰탭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듣긴했지만 콘텐츠 클릭수와 액션클릭수도 꽤 많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수익이 안나왔네요

맞추아닌 실질 친구추가도 꾸준하게 몇명씩 되고있는 상황이라 은근 제가 올린 콘텐츠에 자부심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들인 시간이 헛수고는 아니겠지만 한달동안 흘린땀의 결실이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나름 수익을 잘내신 분들도 많을테니 창작센터에 할말은 없지만 실망이 큰건 어쩔수 없네요

뭘 깨달아야하는건지, 어느부분이 수정돼야 하는건지 알지못하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유튜브도 많이 보고 이것저것 검색도 해가면서 연구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엉뚱한곳에서 삽질을 한것같네요

한가지 유익한게 있다면 기사찾으면서 저도 정치,경제뿐만아니라 여러분야에 대해 알게돼서 세상돌아가는걸 예전보다 많이 관심갖게 됐고 해박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뉴스도 재미있게 보게 되었지요

블로그도 그렇고 카뷰도 그렇고 수익에 실망하는건 내노력의 가치를 인정못받았다는 생각이 커서인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미리 깨닫고 일찍 접은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참에 채널하나를 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칼을 뺐다가 제풀에 꺾여 그냥 집어넣기는 싫거든요

연구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니
잘 연구해보려고요
실망도 자꾸하다보면 면역력도 생길테고 어느날 카뷰의수익구조를 깨달을 날이 있겠지요

제생각이 너무 어리석은걸까요
그래도 하고싶은거 해야지 어쩌겠어요
기사 찾아서 카뷰 올리는거 나름 재미있었거든요
블로그도 수익이 좋은건 아니거든요

짧은기간 카뷰해본 후기에 대해
나름대로 느낀것 써봤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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