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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을 보며 동요부르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1. 9.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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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난 뒤 동네를 산책하다보니 나팔꽃이 눈에 띕니다
꽃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어릴때 많이 불렀던 '꽃밭에서'란 동요가 생각납니다

1.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2.애들하고 재밌게 뛰어놀다가
아빠 생각나서 꽃을 봅니다
아빠는 꽃보며 살자 그랬죠
날보고 꽃같이 살자그랬죠

권길상님이 곡을 만드셨고 어효선님 이 가사를 붙인 노래라고 합니다
2절가사는 잘 안불러봐서 그런지
많이 낯선데요
전쟁의 상처로 인해 헤어진 아빠를 절절히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하는데 나팔꽃 노래로  더 유명한것 같습니다

   또 다른 동요도 생각납니다

1.햇님이 방긋웃는 이른아침에
나팔꽃 아가씨 나팔붑니다
잠꾸러기 우리아가 일어나라고
나팔꽃이  또따 또따 나팔불어요

2.나팔꽃 아가씨는 졸음도없지
매일 아침 이맘때면 나팔불어요
잠꾸러기 어서어서 일어나라고
나팔꽃이 또따 또따 나팔불어요

나팔꽃 꽃말은 기쁨ㆍ결속ㆍ풋사랑 이라네요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봤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어릴때 기억이 저만치 사라져버린듯 싶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시원하고
가을이 성큼다가온것 같네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는 오후시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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