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리운 강릉에 왔습니다
인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여주에서 거북이 걸음 입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바람이 여행 기분
느끼게 해줍니다
휴게소에 머무를 생각은 아예 못하고 4시간만에
강릉 톨게이트를 지납니다
강릉으로 차가 엄청 들어가네요
우리는 점심 식사로 숲속집 순대국밥을 먹기위해 성산으로 빠집니다
역시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작정하고 왔으니 기다립니다
대나무 숲이 먼저 반겨줍니다
건물은 증축도 리모델링도 하지않은 옛모습
그대로입니다
개점시간 10:00시 폐점시간 20:00시 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일입니다
평일에는 4시~~5시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보통식, 저는 고기는 빼고 순대만 넣은 순대국밥을 주문합니다
들깨가루 한스푼과 고추기름약간 새우젓 살짝, 부추한웅큼, 송송썰은 청량고추와 다대기 넣고
난후 국물 한스푼 떠먹으니 "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속이 확 풀립니다
밥 한그릇 퍽 말아서 다 먹을때까지 계속 뜨거워서 후후 불어가며 먹게 됩니다
고기 뺀 순대국밥에는 순대가 꽤나 많이 들어 있네요
강릉에 오게 되면 한번씩은 먹게 되는 성산
숲속집 순대국밥 맛보고 나면 자꾸 생각날것 같습니다
주소:강원 강릉시 성산면 칠봉로 15-7
강릉가시는길 식사 메뉴 정해지지 않았으면
성산쪽으로 빠져서 한번 드셔보세요
후회는 안하실듯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며 찾는곳이니
진짜 맛집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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