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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물씬나는 열무김치 담그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1. 4. 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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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물씬 나는 열무김치를 담급니다

저는 양장금님의 유튜브 요리를 많이 따라
합니다 얼굴은 한번도 본적없지만 목소리는
익숙합니다 그대로 따라서 하면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만들어 지는걸 경험하곤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멘트는 더 맛깔스럽고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합니다

오늘은 내맘대로식에 참고만 합니다
열무한단 얼가리 한단을 마트에서 각각 3,980원
씩에 샀습니다

김치거리를 손질하기전 미리 해놓을 일이 있습니다
다시마와 야채를 넣고 육수를 끓이고, 밀가루풀도 미리 쑤어놔야 알맞게 식혀집니다

열무와 얼가리를 손질합니다
열무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붙어있는 꼬랑지 무는 아주 작은건 미련없이 잘라버리고 합격한무는 잘 다듬어 줄거리부분까지 반을 가릅니다

얼가리 손질은 훨씬 수월합니다

손질이 끝난 김치거리를 한번씩 씻다보니 흙이
많이 나와서 한번 더 씻어 켜켜이 소금을 뿌려
놓습니다

1시간 반 정도 절이라고 하는데 저는 두시간 절여서 또 두번 정도 깨끗이 씻습니다

양장금 요리사는 여기서 열무가 질기지 않게 담그는 비법은 흔들어 씻으면서 한주먹씩 건질때마다 두주먹으로 힘껏 물기를 짜는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덜 절여진걸 힘껏 짜게 되면 백프로 풋내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한번 짜보다가 익숙치 않아서 그냥 건져서 채반에 건져 놓았습니다

카터기에 대충 자른 빨간 물고추 5~6개와 생강,
마늘, 새우젓, 액젓을 넣고 윙윙 갈아줍니다
양념양은 입맛마다 알맞은 적당량이 있는것 같습니다
걸러서 식혀논 다시마 육수 물에 갈아논 재료와
쑤어논풀,고추가루,설탕을 넣습니다
저는 김치 담글때는 미원도 조금 넣습니다

잘라논 쪽파 양파를 넣은다음 씻어서 건져논
김치거리를 버무립니다
쪽파머리부분은 겉돌지 않토록 반을 갈라줍니다

몽땅 다 섞어서 사알살 버무립니다
김치는 간만 잘 맞으면 결국 다 맛있는걸 경험했습니다

김치통에 넣어서 실온에 두었다가 내일 오전 냉장고에 넣을껍니다
내가 담근 김치를 김치통에 넣을때 흐뭇하고 냉장고에 넣어놨던 잘익은 김치를 맛볼때 또
흐뭇합니다

오늘 몸은 힘들었어도 봄내 물씬 나는 열무김치
한통 완성했으니 맘은 뿌듯합니다

맛있게 잘 익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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