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전도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 방법과 비용 관련질병

심전도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를 받았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을때면 복부초음파와
경동맥검사 갑상선검사등을 추가로 신청해서
받곤하는데 심장에 관한건 받아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명절을 쇠고난 후 잠을자다가 흉통이 심해서
깼습니다 처음 겪는 통증이라 겁이 났습니다
일어나 앉아 물도 마셔보면서 통증이 가라앉길
기다려봤습니다
5분정도 지나 통증이 멎어도 불안한 마음에 잠이 들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고 아침 일찍 근처 내과를
갔더니 큰병원에 가서 심장검사를 받아보라고
하면서 안정제를 처방해줬습니다

진료예약을 하기위해 전화해본 병원마다 예약이
차있어서 2월에는 진료가 불가능 했습니다
처방된 안정제를 먹고 하루를 지내는데 또 통증이
올까봐 불안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건강검진을 하는 조금 큰 내과를 방문하여 가슴통증 증상을 얘기하고는 심장
검사를 받게 됐습니다

심장검사는 심전도와 심장초음파를 같이 진행합니다
검사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경흉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저도 이검사를 받았습니다
자세는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자는 환자의 오른쪽에서 환자를 감싸 안는 자세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모든 심장 초음파 검사는 호흡 조절이 필요한데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쉬게 한다음 숨을 멈추라고 하고는 영상 사진을 찍곤합니다
옆으로 누운자세로 무려 40분정도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중간 중간 심장뛰는소리가 힘차게 들리곤 했습니다
주로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심질환, 선천성 심질환, 류머티즘성 판막질환, 심내막염 등 심장과 관련된 구조적, 기능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오히려 간단한것 같습니다

심장 활동은 전기적 자극이 심장 박동 시작 부위에서 생겨 심장 전체로 퍼져 나가면서 이루어지는데 이렇게 퍼져 나가는 전기 신호를
팔, 다리, 가슴으로부터 받아서 기록하는 검사 방법이라고 합니다
본 검사는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비대 등의 진단에 유용하다고 합니다

출처 비상학습백과

심장은 주기적인 전기적 자극을 생성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장기입니다
크기는 주먹만하며 두꺼운 근육으로 되어 있고 심장 내부는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심방 2심실)
학창시절 시험볼때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심방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받아들이는 곳으로, 정맥과 연결되어 있고 심실은 혈액을 내보내는 곳입니다
우심실은 폐로 혈액을 내보내며 폐동맥과 연결되고
좌심실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며, 대동맥과 연결됩니다
판막은 심방과 심실 사이, 심실과 동맥 사이에 위치하며 혈액이 역류하는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은 수축과 이완에 의해 심장박동이 나타나는데, 휴식상태에서 심장은 보통 1분에 60~70회 수축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 심장이 수축할 때 대략 80mL 정도의 혈액을 대동맥으로 내보내므로, 1분당 약 5L의 피가 심장을 거쳐 우리 몸을 돌고 40~50초 만에 다시 되돌아온다고 하니 우리 인체는 참 신비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장의 무게는 한국 성인 기준 약 250~350g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더 무겁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인간의 감정이 가장 잘 나타나는 장기로, 평소에는 일정하게 수축과 이완작용을 하지만, 흥분 상태에는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것이 지나치면 심장의 움직임이 과부하되고 그러다가 심장이 멎게 되면 우리의 인생이 끝납니다

이번에 가슴 흉통으로 인해 심장검사를 하게 됐으니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용은 116,500원 들었습니다
검사결과는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가슴통증의 원인은 여러가지라고 하니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만성질환으로 약을 드시고 계시는 분들은
심장에관한 검사도 한번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심장상태를 유지하려면 살아가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는짓은 하지말고
평안한 맘으로 살아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