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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청춘의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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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와요 2020. 12.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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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춘의 증언을 kt 시즌으로 구매해서 봤습니다 감동적인 실화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전쟁 얘기라서 선뜻 보게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시청하다보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고, 두시간이 넘는 동안을 스토리에 빨려들어 가면서 보게 됐습니다.

정말 감동적이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라서 그런지 많이 생각 하면서 보게 됐고 영화가 끝나고 관계자들 이름이 올라가는 장면에도 채널을 얼른 끄질 못했습니다.


2015년4월9일에 개봉했네요
영화 소개글을 보면
작가를 꿈꾸는 베라는 결혼을 권하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옥스포드 입학 준비를 한다. 든든한 지원군인 동생 에드워드, 베라를 짝사랑하는 빅터, 함께 문학의 길을 꿈꾸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롤랜드까지 네 사람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마침내 베라는 꿈에 그리던 옥스포드 입학 허가를 받게 되고 이들의 우정과 사랑은 더욱 깊어지는데… 캠퍼스 생활을 눈앞에 두고 한껏 들떠있던 어느 날, 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에드워드와 빅터 그리고 연인인 롤랜드까지 자원해 전쟁터로 향한다. 베라는 그들 가까이에서 힘이 돼주기 위해 옥스포드를 포기하고 간호사로 자원하게 되고 그곳에서 수많은 젊은 청춘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전쟁의 실상과 마주하게 되는 영화로 소개글을 마치는데요

 

한 여자의 삶을 통해서 전쟁에 대한 참혹함과
국익을 앞장 세우는 서로 다른 가치관들을 보게되서 작가가 관객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몸소 체험한 전쟁의 실상을 책으로 써낸 베라의 당당한 목소리를 우리는 듣게됩니다.

베라의 역할을 맡게된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롤랜드의 역할을 맡은 킷 해링턴, 그리고 베라의 동생 에드워드의 역을 맡은 테런 에저튼 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열연을 해줬기에 이영화가 더 빛난것 같습니다

영화를 구매해서 연이어 두번이나 봤는데 두번째는
내용을 알면서 보는데도 감동의 물결이 더
크게 밀려오네요. 전쟁은 정말 많은 희생을 치르게
되고 수많은 가족들에게 상처와 아픔의 사연을
만들게 되며, 복수의 비극을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꿈 많았던 청춘들이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채 전쟁터에서 생을 마감한다는 것이 참 마음 아팠습니다


특히 베라가, 부상을 입은 동생 에드워드를 온힘을
다해 살렸건만, 군에 다시 복귀하여 이탈리아 부대로 떠난후, 얼마 안있다가 아들의 사망 통지서를 받은 아버지의 오열하는 울음소리를 듣는
베라의 표정에서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영화에서도 명대사가 많았는데요

제게 강하게 어필된 명대사는
"진실을 마주 하는 건 두렵지않아. 두려운 건 내 머릿 속 상상이야. "라고 말하는 베라의 대사네요
그리고 그시절에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베라의 모습이 많이 부럽기도 합니다

지금은 영화속에서 처럼 나라간에 무기들고 싸우는
전쟁은 없지만, 세균 바이러스와 온세계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때에 코로나가 종식되고 소멸될날을
고대하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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