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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와요 2020. 12.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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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에 관한 핫뉴스로 세계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국민들의 삶의 모습은 코로나19 방역과 전혀 무관한것 같아 보입니다
유럽 시민들은 해마다 11월초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들떠있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상태가 무색할 정도로 거리는 인파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거리마다 각양 각색 모양의 크리스마스 조명들을 설치해 놓아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집에만 있을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영국인 들입니다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성탄절은 그 의미가 우리보다는 상당히 큰것 같긴 한데요 문화적 차이라고 하기에는 생각의 갭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영국에 사는 지인이 보내온,지난 주말 런던 거리 사진 올려봅니다
며칠전만해도 영국은 락다운으로 시민들이
집에서 꼼짝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락다운이 풀리자마자 용수철처럼들 튀어 나온듯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세가구 정도가 모이는것은 허용이 된다고 하니 코로나가 퍼져 나가리라는건 거의 예상이됩니다.
더군다나 밖에서는 마스크 착용 강제권도 없다네요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 2.5단계로 많은 업소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데요. 지구가 하나로 연결 되있다는데 우리만 열심히 지킨다고 방역이 잘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한쪽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서 다른한쪽에서는 코로나19 전의 생활로 돌아가서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사회적 모여들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가족과 함께 조용한 연말을 보내야할것 같은데요 코로나 사태를 겪는상황이
똑같고 유럽은 하루 확진자수가 만명이상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그들의 대처방법이 우리와는 너무나 다르다는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세계가 어떻게 대처를 하든 우리는 정부 방침에 열심히 따르는 것이 맞긴한것 같은데요 3주동안 문을 닫아야 하는 업종의 사장님들과 직원들은 정말 어찌해야할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모두 모두 힘겨운 지금 상태를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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