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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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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이와요 2020. 11. 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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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 국악당을 구경했어요
한옥마을이 전주에만 있는 건 아니었네요
동네 이름부터 친근한 느낌이 듭니다
전철을 타게되면 충무로역 3번 또는4번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입장료도 무료라 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남산 한옥마을에서는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는 한국의 연극, 놀이, 춤 등이 공연되어 옛 문화를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며, 일상 속의 우리 문화,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의 즐거운 만남을 만드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전통혼례, 공연, 전시, 전통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올 추석 때는 페스티벌 도 하고 야시장도 운영했다고 합니다.


이곳 한옥마을은 서울특별시 지정 민속자료 한옥 5개 동을 이전 복원하고 전통정원으로 꾸며서 1998년 4월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두산백과 설명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지역의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까지 당시의 생활방식을 한자리에 볼 수 있도록 집의 규모와 살았던 사람의 신분에 걸맞은 가구들을 배치하고 , 전통공예 전시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관광기념상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날의 시민생활과 서울특별시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담은 캡슐을 지하 15m에 수장해 둔 타임캡슐 광장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도 구경을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조선시대 대감님댁도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호수 구경과 마당 구경만 실컷 했네요.
그곳에 들어가서 안채를 구경해야 한옥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서울 하늘 아래 넓게 탁 트인 곳이 있으니 너무 좋네요.

입구에서 안내도를 보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한적한
길 따라 산책하듯이 돌다 보니 정말 봐야 할곳을
놓친것 같습니다.
하지만 길이 둘레길처럼 잘 돼있어서 남산까지 쭉 올라가도 되지만 남산타워까지는 계단도 엄청 많은 것 같아 포기하고 밑에서만 뱅뱅 돌았어요

탁 트인 곳도 많고 손질도 잘해놓아서 고궁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울 남산 국악당은 코로나 19 때문에 온라인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12월에 하는 공연들을 예매하고 있네요.
국악공연도 자주 보게 되면 그 매력에 빠질 것 같습니다. 우리 가락의 선율들이 친숙할 듯싶습니다

 멀지 않게 남산타워도 보이고 소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길고양이, 그리고 감나무도 운치 있어 보여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해가 숨어 버려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나오는 길에 포토존에 멈춰서
포즈도 취해봅니다.

지금은 겨울 초입에 들어서 있어서 황량하지만
봄에 꽃필 때나 여름에 나뭇잎이 무성할 때 가을에 단풍이 물들 때 오면 사진도 많이 찍고 즐겁게 구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 구경하러 전주까지 가기는 너무 머니
다음에 따뜻할 때 다시 와서 제대로 구경해야겠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오순도순 담소를
나눠도 좋을 듯싶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기 답답할 때 나들이 가셔서 바람도 쐬고 구경도 하시면 마음이 시원해질 겁니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잘 살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도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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