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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양반 한우사골 설렁탕 후기

일상/오늘의 밥상

by 봄이와요 2020. 10.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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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동원 양반 한우 사골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1~2인분용 460g입니다. 12시간 고운 국물이라고 합니다.

매번 비비고, 비비 고를 외쳤는데 비비고 갈비탕에서 실망하고 돌아서버렸습니다. 물론 맛있게 잘 드신 분도 많지만, 여하튼 저는 실망했습니다. 보통 음식점에서 파는 가격의 반값도 안되는데 제가 너무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괜찮았던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브랜드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이것도 별로면 다시 비비고로 돌아와야겠죠  그런데 양반 설렁탕에는 고기도 알맞게 들어 있네요.

곰탕처럼 건더기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그냥 국물맛이 얼마나 설렁탕 맛이 나려나 했거든요. 여하튼 결론은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주로 비비고는 곰탕을 많이 응용해서 여러 국들을 끓이게 됐는데 양반 설렁탕으로 응용해도 되겠네요 그런데 보통 음식점에서는 고기를 사태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 설렁탕은 호주산 양지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곰탕은 개당 1200원꼴이고 설렁탕은 2500원꼴이 되니 둘다 저렴한 편입니다. 온라인 식품이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하기 손쉬워서 많이 이용하다 보니 이제는 원래의 음식 맛을 잊어버린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가끔씩 식당에 가서 먹게 되면 정말
그 맛에 엄지 척하게 됩니다. 그래도 식당에 가는 건 아직까지는 조심이 돼서 포장만 해서 얼른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예전보다 가격도 많이 인상이 돼서 아무래도 온라인 식품을 수시로 이용하게 됩니다. 양반 설렁탕 한 봉지를 그릇에 담아봤더니  아이들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거기에 음식점처럼 팽이버섯 좀 첨가 해봤더니 그럴듯한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마다 국물 색상도 약간씩 다른 것 같습니다. 봉지에 광고한 대로 한우 사골이라고 믿고 먹으려고 합니다.

예전에 사골뼈를  사다가 들통에 넣고 몇 시간씩 끓여서 고와먹던 그 맛이 많이 생각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니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반나절 신경 써서 사골국물 한 냄비  만들어 놓으면 배추김치나 깍두기 반찬만 있으면 되니 식사 준비가 더 손쉬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 주방에 있는 양반 한우 사골 설렁탕으로 저녁 식사 준비를 부지런히 해서 맛있게 먹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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