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성자 손정도목사 영화'호조' 제작

#손정도목사

2019년 성탄절특집으로kbs에서 '걸레성자 손정도목사' 라는 다큐멘타리를 방영했습니다
손정도목사님(1872.7.26~1931.2.19)은 독립운동가이며 사회운동가, 정치가로
활동했습니다

손정도목사

손목사님의 걸레정신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는데요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은 “손정도 목사의 걸레 정신이 감동적이다. 걸레는 주위를 깨끗하게 한 뒤 조용히 뒤에 치운다.
자신의 치적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다.
이 정신을 민족을 넘어 세계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정말 예수를 믿는 성도라면 본받아야할
정신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단길의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데요
손목사님은 걸레인생의 삶을 자처해서 사셨네요

#손정도목사의 업적
동대문교회,정동교회를 섬기며 유관순열사같은 인물을 키워내기도 했습니다
중국선교사로 가서는 도산안창호선생과 함께
임시정부를 이끌며 대한민국헌법을 제정,선포
하기도 하셨고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일도 맡아
하셨습니다

#영화 호조
지난 성탄절에 kbs 에서 손정도목사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권혁만감독이 이번엔 독립운동가 해석(海石) 손정도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호조’(互助)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호조’는 서로 돕는 삶을 꿈꾼 손 목사가
중국 지린성 액목현에 세운 민족의 이상촌 마을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소실되어 지금은
볼수없다고 합니다
서로 돕고산다는 호조란 단어만들어도 손목사님
의 정신을 엿볼수 있는데요
손양원목사님이나 주기철목사님에
관한 얘기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손정도목사님에 관한 활동은 아는사람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영화가 개봉되면 많이 알려질듯싶네요

또한 이영화는 손목사님과 그의후손들에 관한
이야기와 김일성의 아버지 김성주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고하네요
김성주씨와도 잘알고 지내면서 김일성의
어린시절도 기억하고 있다고하니
이부분에 대한것도 영화를 관람해보면 알수
있겠습니다

그는 이렇게 나라사랑 민족사랑에 앞장선
목사로 살다가 1931년 고문후유증과
일제의 끈질긴 회유를 거절하며 41세의 젊은
나이로 순교하셨다고 합니다

참으로 귀감이 되게 사신 인생인것 같습니다
우리성도들이 기억해야할 목사님이십니다
영화제작이 순조롭게 되어 제때 개봉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