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칼 빅토리녹스 용도

#맥가이버칼

책상 서랍을 정리하다가 몇년전 스위스여행
할때 샀던 맥가이버칼을 발견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제가 구입한건 모델명
1.3703 Climber red 입니다
선물용으로 여러개 사와서 나눠주고 남은건데요

빅토리아녹스

집순이를 하다보니 별 필요성을 못느껴서
서랍속에 넣어두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캠핑을 자주가거나 낚시를 다니는 사람들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는것 같은데
사실 하나씩 빼는것도 힘이들고 용도도 잘
몰라서 그냥 가지고 있기만 했습니다

다시 내눈에 띄었으니 스위스여행을 추억
하면서 용도를 하나씩 배워봐야 겠어요

#용도 알아보기

설명서가 영어로 잔뜩 되어있으니 영어사전
펴 놓고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하나씩 꺼내보려하니 엄청 빡빡하네요
칼하나가 덜 꺼내진채로 사진을 찍게됐네요
설명서에는 물속에서 몆번 뺐다넣었다 한후 말려서 오일을 바르라고 하는데 사온채로
그냥 두었거든요

그리고 맥가이버칼은 유럽사람들이 주로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기에 그동안은 살펴보려고
생각도 안했었네요
그런데 여행할때 가지고 다니면 많이 유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소하게 핀셋, 가위, 캔오프너,와인오프너 이쑤시개,열쇠고리, 두개의칼,후크까지
들어있고 총 11개의 기구가 저 자그마한곳에
하나씩 숨겨져 있는데요
14가지 기능을 한다고 돼어있네요

검색해보니 이모델에는 드라이버와 전선까는기구,그리고
리머 라는이름을 가진 기구도 있다고 하는데
구성품 하나하나 실습을 해봐야겠어요

#빅토리아녹스 기업

우리에게는 빅토리아녹스라는 브랜드보다는 맥가이버칼로 더 유명한것 같아요
또한 135년 전통의 스위스 전통브랜드이고
4대째 이어져가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라고
합니다
창업자 카를 엘스너는 자신의 어머니 세례명인 빅토리아와 스테인레스 스틸의 국제 명칭인 이녹스를 결합해 '빅토리녹스'라는 명칭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처음에 스위스군대에 납품하게 되면서 소위 대박을 터뜨리게 되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스위스군대뿐 아니라 한국에 사는
제손에까지 있게된걸보면 많은사람들이
하나씩은 다 갖고 있는것 같네요

이 상자속에 몇년째 계속 박혀있던 맥가이버칼,
이젠 꺼내놓고 자기역할을 제대로 할수있게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요샌 한국에서 현지보다 더 저렴하고
쉽게 구할수있게 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