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주말 강릉 가족여행 일지
주말에 가족들과 오랜만에 강릉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몇번씩 생각하고 나서야 액션을 취하는 저와는 달리 생각과 동시에 바로 행동하는 부녀가 주말 아침 마음이 합해졌나 봅니다 갑자기 1박2일 강릉 여행을 간다고 짐을 챙기라고 합니다 강릉집은 언제나 사용할수 있어서 간단한 소지품만 있으면 되니 여행을 가기가 더 쉽습니다 딸아이가 함께하는 여행은 나이든 부부만 가는것 보다는 훨씬 활기차고 재미있습니다 차가 막히면 막히는대로 차안에서 쉴새없이 떠드는 다 큰 딸아이의 낭낭한 목소리가 지루함을 느낄사이가 없게 해줍니다 점심은 삼척에 근무하는 친구 얼굴도 한번 볼겸 근덕 마당골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해물이 이것저것 골고루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가자미회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매번 올라..
일상
2021. 10. 20.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