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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의 제천여행 1일차 청풍호 유람선/청풍나루선착장

일상/여행

by 봄이와요 2023. 3.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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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가 주말에 2박 3일의 제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멤버가 다르게 단양을 다녀왔는데 단양과 제천이 이웃이라
그때도 제천 쪽을 들락날락했습니다

여행은 관광과 맛집을 다니는 재미가 제일 큰 거 같은데 이번여행에는 맛집은 패스합니다

날씨가 안 좋은 때 간 여행이라 계획한 일정과 다르게 진행되네요

단양여행할 때 안 타본 모노레일을 살펴보니 당일인 토요일은 이미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다음날 오후로 예약합니다

그리고 아직 16석의 자리가 남았다고 하는 3시 출발하는 청풍호 유람선을 타기로 합니다




청풍호선착장과 가까이 있는 우리의 숙소인 힐하우스에 먼저 갑니다
3시 정상 체크인시간보다 시간이 일러서 돈을 추가하는 얼라인 체크인을 이용해서 654호 숙소 배정받았네요

54호 라인 쪽 객실이 호수뷰입니다


7분 거리에 있는 청풍나루선착장 도착해서 티켓 발매하러 뛰어갑니다
이미 예약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줄 서있네요


방금 전에 단체손님이 남은표를 싹쓸이해 갔다고 하네요

다음날 아침 10시 배를 타기로 하고
승선명단 작성하여 매표구에 전달하고 호수 구경 좀 하고 매점에서  커피 한잔 마시기로합니다

신분증은 꼭 지참하세요


3시가 막 지나자 유람선 티켓 구매할 분 얼른 오시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매표소로 뛰어가니 예매취소된 자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기다리고 있길 잘했습니다

1인당 왕복 1만7천원인데 숙소와 협약돼 있어서 3천원씩 할인받았네요

날이 흐리지만 바람도 쫌 불어주니
유람선 타는 맛 납니다
1층 안 좌석에는 대여섯 명만 앉아있고 모두들 2층 갑판에 올라갑니다


방송을 통해 설명을 해주는 소리가 사람들 떠드는 소리와 배의 엔진소리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등 멋진 바위나 절경이 보일 때면 안내방송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귀에 꽂힙니다


다시 봐도 멋진 정경들이 많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잠시 장회나루에 멈춰서 그곳에서 타신 분들이 내리고 새롭게 탄사람들을 태우고
운행합니다

왕복하는 뱃길이 정말 멋져서 한참을 물멍 합니다
물론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1시간 반 동안의 운행을 마치고
청풍호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정말 멋진 항로였네요

다음일정으로 옥순봉 출렁다리 걸으러 이동합니다

제천이나 단양 쪽에 가시면 유람선은 꼭 타보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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