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정식 고원과 달맞이 명인빵집

아침고요수목원을 구경하고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수목원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줄지어 있는게 보입니다

수목원을 나와서 근처 식당들을 살펴봅니다
잣 두부 전골집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가평에는 잣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곳에도 대기자들이 서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고급스런 한정식집 고원이 눈에 띕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맘에 듭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외관상 한옥 건물이 깔끔하고 맘에 쏙 듭니다

식당 내부도 깔끔합니다
탁자마다 거리두기를 해놔서 사람들이 드문드문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1인분 18,000원인 대표메뉴 고원정식에 우리가 맛보고 싶은 메뉴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도 맛깔스럽고 깔끔합니다
개인솥밥에 잣두부전골맛도 일품입니다
수육과 불고기는 한가지만 선택이라 나눠서
주문했습니다
찬으로는 수육, 불고기, 샐러드, 잡채, 묵사발, 코다리조림, 나물들과 밑반찬에 한줄기 새싹삼도 고급져 보입니다
삼의 크기에 비해 씹을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이 제법입니다
모두부에는 잣이 뿌려져 있어서 맛을 더합니다
막국수는 입안이 개운하고 맛있습니다

혹시 가평으로 여행가서 위치를 궁금해 하실분을 위해 올려봅니다
주소: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125
매일 09시~20시까지
예약및 문의 031 584 3585
대표 메뉴

단품메뉴도 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커피한잔 뽑아서 밖으로 나오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수 있는 탁자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들어올때만 해도 차가 서너대뿐이 없던 주차장이 꽉차 있습니다
점심식사 가격이 쫌 비싸긴 했지만 식당 선택을
잘 한듯싶어 만족합니다
찬이 골고루 나와서 골고루 맛볼수 있었던게 좋았고 모두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비싼 식사비가 여행지에서는 덜 아깝게 느껴 집니다 집에 가면 다시 짠순이 될겁니다

바로 옆에 명인 빵집이 있어서 그곳도 구경
해봤습니다

실내에는 갖가지 군침도는 진귀한 빵들로 가득합니다
고원에서 식사한 분들이 명인빵집에 들리기도 하지만, 유명 빵집이라 일부러 오셔서 구경도하고 빵도 사간다고 합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구경만 했습니다
또 가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빵 명인 빵집까지 갔다가 그냥온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 다음에 맛볼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비가오니 날이 흐리면서 촉촉합니다
5월인데도 날이 선선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안 화덕피자 전문점 뚜띠쿠치나

아침고요수목원 튜울립과 한국정원에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