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하기 간편한 오뚜기 옛날잡채

혹시 갑자기 잡채가 먹고 싶단 생각이 나는데 너무 번잡하고 번거롭단 생각에 요리할 엄두가 안 나시나요
tv에서 잡채 먹는 걸 무심코 보다 보니 갑자기
잡채의 그 맛이 생각이 나네요 이럴 때 간편하게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냉장고에 재료는 없고 장보기 귀찮을 때 딱 해 먹기 손쉬운 오뚜기 잡채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 제품을 알게 된지는 얼마 안 됐는데요 언제 출시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간편한
식품이거든요  또한 간편하기만 한게 아니라 맛도 좋아요

 

 

처음엔 큰 기대는 안 하고 조리해봤습니다
봉지를 뜯어보면 있어야 할 건 다 들어있어요

 

 

당면, 건더기 수프, 액체 수프, 거기에 참기름까지 들어있네요
봉지 뒤에 설명돼 있는 조리방법대로 따라 해 봅니다

조리방법
1. 물 450ml에 건더기 수프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당면을 5분간 더 끓입니다.
여기서, 익은 듯싶어서 면을 서너가 닥 꺼내보면 안 익었을 확률이 더 크네요 정말 5분 정도 끓여야 면이 제대로 익더라고요

 

 

2.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당근 버섯 등이 보이시나요

 

 

3. 면위에 액체 수프와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액체스프와 참기름은 식성에 따라 적당량 넣어 주세요

저는 액체 수프를 몽땅 다 넣고 섞었더니 면 색상이 조금 어둡긴 한데 정말 잡채 맛이 나네요
혹시 나물 반찬으로 시금치 무쳐놓으신 게 있거나 버섯볶아 놓으신게 있으면 면에 같이 넣고 섞으면 더 풍성해질 듯싶긴 한데요 다른 재료 더 첨가 안 해도 잡채요리로 손색이 없네요
야채가 조금 미비하게 보이긴 하지만 색색별로 들어가야 할 건 다 들어가 있거든요
이제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주말에 가족들이 모여 있을 때 솜씨 한번 뽐내보세요
간편한 별미음식이 생각나실 때 오뚜기 옛날 잡채가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