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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모기장과 가을모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0. 10.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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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부터 저는 원터치 모기장 덕분에 모기와 상관없이 지내고 있는데, 모기장이 답답하다고 사용을 안 하던 남편은 자다 말고 일어나 모기를 잡느라 불을 환하게 키고는 밤마다 모기와 전쟁을 했어요. 매일 잠들기 전 에프킬라를 반통씩 뿌려대는 데도 가을모기라 그런지 꿈적 도안하더라고요
저도 모기장 사용을 안 할 때는 모기들에게 강제적 헌혈을 엄청 했습니다.

태풍이 올 때나, 태풍이 지나가고 땡볕이거나 모기 극성이 여전하더라고요.

두산백과출처

그러던 중 원터치 모기장을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모기장의 효력에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침대 위에 모기장이 계속 설치되어 있으면 보기도 불편할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아는 듯, 모기들이 사방에서 활개를 치고 다녔고, 의자에 앉아 있어도, 침대에 누워 있어도, 주방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을 때도 몰래 와서 침을 꽂았습니다.
어둠 속에서만 활동한다는 생각에, 온 사방에 불을 켜놔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래서 원터치 모기장을 주문하여 여름부터 잘 사용을 하게 됐습니다.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다 비슷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터치 모기장을 1만 원대에 사서 정말 가성비 넘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모기 걱정 없이 여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남편도 항복하고 모기장을 사용하게 되면서 모기와의 전쟁은 끝을 내게 되었는데요

이참에 모기란 녀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모기는 지구 상에 약 3,500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서는 9 속 56종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른 곤충과 같이 머리·가슴·배 3 부분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기의 구조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두산백과참조

모기는 알> 유충 > 번데기> 성충으로 변화되는데
물에 알을 낳아서 성충이 되기까지 13일~20일 정도 걸리며 수명은 보통 1~2개월이며 우리를 물어대는 모기는 암컷인데요. 모기의 암컷이 흡혈하는 이유는 알을 낳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모기도 본성적으로 모정이 강한가 보네요
모기의 암수 구별은 육안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더듬이 전체에 긴 털이 많이 난 것이 수컷, 더듬이 마디에 몇 개의 털이 돌려난 것이 암컷이라고 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어도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모기가 좋아하는 체취 때문이라고 하네요. 특히 술을 마신 사람이 잘 물리는 이유는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가려움을 느끼게 될 때는
긁지 마시고 물린 곳에 얼음을 올려놓으면
가려움증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계핏가루를 물과 섞어서 스프레이로 뿌려두면 모기가 활동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 모기는 더 지독하다고 하니 여러
방법을 동원하셔서 모기에 물리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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