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없이담근 오이지로 무침하기/꼬들꼬들 오이지무침
물 없이 소금ㆍ설탕ㆍ식초ㆍ소주로만 담근 오이지를 5일 됐을 때 건져서 반찬으로 오이지무침을 합니다 일단 누런빛이 강한 오이지를 건져서 물에 씻어 송송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베주머니에 넣고 꼭 짰어요 고춧가루, 송송썬파, 다진 마늘, 설탕 약간, 깨소금, 참기름등 갖은 양념해서 살살 무칩니다 오이지 3개 썰어서 무친 양입니다 보통크기의 오이로 담갔는데 많이 쪼그라들어서 그런지 양이 얼마 안 되네요 꼬들꼬들하고 아삭아삭거려 맛있네요 어릴 땐 안 먹던 오이지무침을 나이 드니 직접 담가서도 먹게 되네요 날 더울 때 얼음물에 띄워 먹는 오이지냉국을 만들면 25개는 금방 먹을듯싶네요 물 없이 담그는 건 처음 시도해 봤는데 맛있게 성공해서 기분이 좋네요 아들네 나눠주고 얼른 또 한 번 담거야겠어요 더운 여름날 ..
일상/오늘의 밥상
2023. 6. 1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