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디어마이프랜즈 정주행하기
요새 5년전에 방영됐던 디어마이프랜즈라는 황혼들의 청춘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때는 고현정을 보느라 처음에 열심히 봤는데 노인네들 얘기가 재미없고 답답해서, 그리고 꼰대들의 지나온 인생이야기가 싫어서 잘 안봤는데요 어느날 넷플릭스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다가 이드라마가 눈에 꽂혀서 보기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1회부터 정주행하여 보기시작 했어요 그때는 관심이 별로없던 어르신들의 대화가 지금은 마음에 와닿으면서 완전 공감되는 감정들이 많아진걸 느끼고 저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그들의 삶에 많이 다가가 있나봅니다 시골에서 함께 자라면서 학교도 같이 다닌 친구와 선후배들이 동문회를 참석하는 일로 첫회가 시작됩니다 작가의 삶을 사는 박완(고현정)은 엄마(고두심)..
일상
2021. 5. 2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