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단풍 구경
인천대공원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기온이 0°로 내려가면서 가을이 끝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조급해진 마음에 급히 인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설악산의 단풍도 오대산의 단풍도 tv로 보고나니 이 시기에 강릉 단경골의 단풍을 구경하지 못한게 제일 아쉽습니다. 계곡물 흘러가는 소리와 산새소리들리는 길들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더 조급하게 쫓아갔나봅니다. 서문 입구로 들어서다 보니 앙상해진 나뭇가지들 이 눈에 띕니다.벌써 단풍잎들이 다 떨어졌나 봅니다. 어린이 동물원은 개방이 되어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고,끈으로 둘러쳐져 있던 탁자 주위에는 이제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앉아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마스크를 끼었다 뿐이지 이제는 코로나가 멀리 가버린듯한 착각이 듭니다. 호숫가쪽으로..
일상
2020. 11. 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