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천 장수천 둘레길 걸으며 가을과 작별인사 하기

일상

by 봄이와요 2021. 11. 22. 19:08

본문

반응형

오늘은 장수천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과 작별 인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천대공원길 가는길에서 장수천길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나는 입구부터     온마음을 빼앗기는것 같습니다

시내를 걷다보면 피곤이 몰려오는데
이런곳은 오랜시간 걸어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흐르는 소리는 마음을 울리며
평온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흙길을 걸을때 발에 전해지는 느낌이 맘에듭니다

계단윗길이 궁금해져서 올라가봅니다

흙길 위쪽은 자전거길이 나오네요

겨울을 알리는 바람이 엄청 불어댑니다


잠시 쉬어가느라 의자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쉬지않고 흔들어대는 나뭇가지들이 보입니다


한시간을 걸었는데도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향하는길이 계속되기에
아파트 사잇길로 빠져나왔습니다

이제 겨울을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오늘 둘레길 산책은 힐링의 시간이었기에
피곤하기보다는
오히려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낙엽도 아직 남아있는동안 맘껏 누려야겠습니다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